국립극장에 연극보러 자주 가는 분들은 아는 곳일 수도..?
국립극장이나 근처 남산 놀러 가면 여기서 밥 먹는 거 무조건 추천합니다.
파스타나 스테이크 먹고 엄청 맛있다고 생각한 적 거의 없는데 여기는 맛있어서 근처 갈 때마다 파스타, 스테이크 무조건 먹고 옵니다.
파스타 종류 많은데 포르치니 크림 파스타 꼭 드셔 보시기를 바랍니다. 버섯이 세갠가 네 종류 들어가서 버섯향이 코를 찌릅니다. 버섯 좋아하는 분들 무조건 드세요! 소스는 크림인데 일반적인 그런 느끼한 크림이 아니고 산미가 있으면서 버섯맛도 진하고 그래서 전혀 느끼하지 않아요. 부모님 모시고도 한 번 갔었는데 맛있다고 하시더라고요. 스테이크도 좋은 고기 쓰는지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서 좋았어요. 스테이크 소스도 맛있었습니다. 소스에 엄청 신경 쓰는 곳 같습니다.
인테리어도 고급스러워서 모임이나 데이트 장소로도 좋을 듯 합니다.